히토미 재데뷔…아이즈원 계보 걸그룹, 아이브·르세라핌 이어 또 대박날까 [MD픽]

이승길 기자 2024. 9. 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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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히토미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재중이 제작하는 첫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마지막 멤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말 그대로 '깜짝 발표'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인물의 정체는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일본인 멤버 혼다 히토미였다.

세이마이네임은 소속사 인코드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 나선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첫 신인 걸그룹이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달 30일 첫 번째 멤버 도희를 시작으로 카니, 메이, 준휘, 소하, 승주에 이어 마지막 멤버 히토미까지 일곱 명의 멤버들을 모두 공개했다. 단연, 주목을 받은 멤버는 화려한 이력의 주인공인 혼다 히토미다.

혼다 히토미는 지난 2014년 AKB48 팀8으로 데뷔 후 2018년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에는 AKB48로 복귀해 중심 멤버로 활동했다. 즉, 르세라핌 사쿠라에 이어 일본 걸그룹 AKB48의 중심 멤버가 한국에서 신인 걸그룹으로 재데뷔를 택한 의미있는 사건이다.

또 한 가지 관전포인트는 '아이즈원 출신 아이돌=성공'이라는 공식을 세이마이네임이 이어갈 지 여부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멤버들은 아이브, 르세라핌, 솔로로 재데뷔 했고 현재 K팝 최고 인기 아이돌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중이라는 막강한 지지자에 이어 아이즈원의 화제성까지 등에 업은 세이마이네임의 데뷔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10월 데뷔 예정.

혼다 히토미 /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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