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차 시승하자마자 사고 났습니다

개인중고거래로 K5를 구매하려고 시청앞에서 만났습니다. 

 

그래서 외관상 문제없고 시운전으로 유턴해서 다시 유턴해오는 400m 정도 구간을 다녀오기로 하고 판매자분은 보조석에 앉아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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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가 아니라서 블랙박스가 없어서 이렇게 그림으로 남기는데요.

저 당시에 차도에 유턴자리만 줄서있어서 살짝 간격이 벌어진 자리로 깜박이를 켜고 머리를 천천히 집어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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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앞바퀴가 넘어가고 운적석 뒷바퀴가 넘어갈 때 숄더체크를 하는데 갑자기 뒷차가 악셀을 밟으면서 타고 있던 차량 옆구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상대는 핸드폰 보다가 갑자기 출발해서 앞을 못봤다고 원하는대로 다 처리해준다고 했는데 일단 제 차는 아닌상태여서 일단은 연락처만 달라고 하고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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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바퀴3개가 유턴차선으로 넘어간 상태였고 보조석 뒷바퀴만 넘어가지 않은상태였는데요.

 

그냥 페인트 도색만 까진줄 알고 콤파운드로 처리할려고 했는데 차문이 잘 안닫혀서 어찌해야하나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일단 사고가 났지만 제가 운전중이어서 원래 거래조건으로 거래해서 자동차는 구매하고 이전신청완료까지 했습니다.

다만 보험이 없던 상태라 상대방에서 보험처리까지 다 해준다고는 하는데 사고당시에 보험이 없었던 터라 

그냥 각자 자차보험으로 처리를 해야하는 부분인지?

ㅜㅜ 생애 첫차인데 슬픔과 동시에 여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머리가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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