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전세-빌라에 거주중입니다.

집은 올린지 약 3년여 되었습니다.

에어컨이 필요하여 얼마전 설치를 하였습니다.

기존에 설치했던 동배관 및 전기선이 매립형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문제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을 버릴 수 있는 드레인 구멍이 안보인다는 겁니다.

집주인에게 물어봤지만 본인도 모른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조금 의아했던건 이 주인이 지금 거주중인 빌라에 한두채 더 전세를 놓고 있으며 기존 세입자들 또한 에어컨을 사용했을것이고 어떻게 드레인 구멍없이 사용했던건지 의구심이 듭니다.

2년이란 시간동안 에어컨 물통을 비워가며 사용했던걸가요? 

설치기사는 일단 사용이 우선이니 물을 매번 따로받았다가 버리는 식으로 하며 정 힘들면 집주인한테 집 지은 건축업체에 도면등을 찾아봐달라 하는 것입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