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이란, 이스라엘 공습 규탄… 모든 당사자 자제해야”

권오은 기자 2024. 4. 1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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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해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4일(현지시각) 화상 정상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정상회의 후 엑스(X)에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전례 없는 공격을 만장일치로 규탄한다"며 "모든 당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썼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G7 정상들을 소집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외교적 대응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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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각) 열린 주요 7개국(G7) 화상 정상회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을 논의하고 있다. /X 캡처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해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4일(현지시각) 화상 정상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정상회의 후 엑스(X)에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전례 없는 공격을 만장일치로 규탄한다”며 “모든 당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썼다. 이어 “우리는 갈등 완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즉각적 휴전을 통해 가자지구의 위기를 가능한 한 빨리 끝내는 것이 변화를 불러 올 수 있다”고 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엑스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우리는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특히 드론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G7 정상들을 소집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외교적 대응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는 G7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주재했다.

일부 G7 정상들은 회의 전 확전을 자제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이스라엘과 역내 안보를 지지한다”면서도 “동맹국과 긴장 완화를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을 찾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우리는 추가적인 갈등 고조를 막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이런 식의 갈등을 계속해선 안 된다고 모두에게, 특히 이란에 경고할 것”이라고 했다.

G7 정상회의에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도 14일 오후 8시(한국시각 15일 오전 5시) 긴급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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