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생 이사 "홍명보, 외인 감독과 연봉 동등할 것"

이재호 기자 2024. 7.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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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대한축구협회 총괄이사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연봉 수준을 언급했다.

연봉 조건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대한축구협회에 외인 감독과 한국 감독의 연봉 역시 동등하게 요구했다. 한국 감독이 이제 그래야한다고 본다"며 홍 감독 역시 외국인 감독이 받는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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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총괄이사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연봉 수준을 언급했다.

ⓒKFA

8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는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브리핑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명보 감독을 차기 국대 감독으로 내정했음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027년 아시안컵까지다.

향후 홍 감독의 거취에 대해 "울산 HD를 계속 이끌어가는 것은 어렵다. 울산 HD와 협의후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홍명보 감독은 조만간 시즌중인 울산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7월2일 유럽으로 출국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명의 외인 후보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또 다른 외인 후보자를 만나 면접했다"는 이임생 이사는 "한국에 온뒤 7월5일 울산 HD의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의 자택 앞에서 만났다. 홍 감독은 '절차상 온 것인지', '전력강화위에서 나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두가지를 물었고 설명했다. 그리고 왜 헌신해주셔야 하는지 설명했다"고 말했다.

연봉 조건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대한축구협회에 외인 감독과 한국 감독의 연봉 역시 동등하게 요구했다. 한국 감독이 이제 그래야한다고 본다"며 홍 감독 역시 외국인 감독이 받는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빌드업 축구를 하는 미래로 가고 있는데 기존에 해오던 축구를 선수들이 큰 변화없이 적응할 수 있어햐했다"며 "지금 한국 축구 선수들이 해오던 축구를 울산에서 보여줬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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