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맞이 집안 재활용 및 소각용 쓰레기 좀 버리러 나갔다오는데 왠 멀쩡한 모니터를 누가 재활용에 버리고 간듯 했습니다.
진공청소기랑 모니터랑 있었는데 왠지 모니터면 보통 고장이거나 액정깨졌거나 나갔으니까 버린게 당연한거라서 별관심도
평소엔 없었는데 갑자기 뭔가 느낌이 팍 오는겁니다.
그래서 집으로 들고와서 켜보니까 화면이 들어오는겁니다.
오 오래된 LG FHD 모니터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단자가 DP도 있고 HDMI도 2개나 있고 USB TYPE 단자도 보여서 음? 이상하다 싶어서 모델명 검색해보니
세상에나 4K IPS 모니터인겁니다.
거기다가 틸트 높이조절 되는 피봇되는 모니터라니..
주말에 돈번 기분입니다.
누렇게 황변된 부분 시간 날때 복원 작업해서 돌려놔야 겠습니다.
앞으로 분리수거 자주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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