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원빈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꽃다발과 함께한 로맨틱 캐주얼룩
채원빈은 흰색 셔츠에 검은색 조끼를 레이어드하여 클래식한 매력을 연출하고 있다. 데님 팬츠로 캐주얼함을 더하면서도 단정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특히 흰색과 노란색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봄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벚꽃이 만개한 배경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하고 있다.

##미니멀 시크룩의 정석
베이지 톤 니트 조끼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채원빈의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크림색 팬츠와 브라운 크로스백으로 전체적인 톤온톤 코디네이션을 연출하고 있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포즈와 함께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일상룩의 완벽한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골목길 산책룩의 여유로움
파란색 캡과 오버사이즈 화이트 티셔츠로 편안한 스트릿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그레이 와이드 팬츠와의 조합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을 만들어내며, 한 손에 든 음료수가 일상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좁은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 자연스러운 포즈에서 도시적이면서도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모던 블랙앤화이트 룩
블랙 홀터넥 톱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여 모던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하고 있다. 블랙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거울 셀피를 통해 보여지는 이 스타일링은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대비를 통해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한석규의 고등학생 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신예 배우 채원빈이 영화 '야당'으로 스크린에 첫 주연작을 선보였따.
드라마에서 한석규와 긴장감 넘치는 '부녀 스릴러'를 연기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환한 매력을 뽐내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황병국 감독이 연출한 '야당'은 마약을 소재로 한 범죄 영화다. 강하늘이 누명을 쓰고 수감된 이강수 역을, 유해진이 그를 이용하려는 검사 구관희 역을 맡아 맞붙는다. 이들 사이에서 채원빈은 마약에 손을 댔다가 추락하는 배우 엄수진을 연기한다.
채원빈은 "엄수진은 세상과 사람에 상처가 많아 늘 날카롭게 예민한 상태"라며 "그런 부분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좋은 선배들과의 작업은 큰 영광"이라며 "촬영할 때 긴장돼서 많이 숨어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장르물에서 두각을 나타낸 채원빈의 실력이 이번 영화에서도 빛을 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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