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엄마들까지 탐낸다"... 출퇴근용으로 최고인 전기 SUV 국내 출시

사진=MINI

MINI 코리아가 순수 전기 SUV 모델 ‘뉴 MINI 에이스맨’의 사전 예약을 1월 15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전 예약은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전기차 라인업 강화를 목표로 하는 MINI의 야심찬 행보로 평가된다.

전기 SUV로 새롭게 탄생한 뉴 MINI 에이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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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에이스맨은 MINI 최초로 순수 전기차 전용 모델로 출시되는 콤팩트 SUV다.

이 모델은 뉴 MINI 쿠퍼와 뉴 MINI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며, 고유의 ‘고-카트(Go-Kart) 감성’과 실용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신선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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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은 8각형 그릴과 다각형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MINI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측면에서는 휠아치의 각진 디테일로 경쾌한 인상을 주고, 후면에는 유니언잭을 모티브로 한 리어램프와 독특한 범퍼 디자인이 돋보인다.

차량의 전장은 4,085mm, 전고는 1,515mm로, 낮고 긴 비율을 통해 날렵한 스타일과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다양한 옵션과 성능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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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에이스맨은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기본 모델인 뉴 MINI 에이스맨 E는 184마력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상위 모델인 뉴 MINI 에이스맨 SE는 218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312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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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뉴 MINI 에이스맨 E가 4,950만 원에서 5,250만 원, 뉴 MINI 에이스맨 SE가 5,290만 원에서 5,8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충전카드와 BMW 차징 스테이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MINI의 전동화 전략 강화와 소비자 선택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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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에이스맨의 출시는 MINI가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이 모델은 전기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MINI 코리아는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고, 전동화 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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