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전성수 서초구청장, 박성중 전 의원 등 고소

정석환 기자(hwani84@mk.co.kr) 2026. 4. 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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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선 공천 논란 차단
“흑색선전에는 단호하게 대처”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매경DB]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박성중 전 국민의힘 의원, 황인식 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을 대상으로 형사고소와 함께 1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일 밝혔다. 6·3 지방선거 공천 국면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전 청장을 둘러싼 논란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전 구청장의 서초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단수 공천과 관련이 있다. 단수 공천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공천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전 구청장은 “당시에도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고, 30년 행정 경험과 경력이 평가받았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전 구청장은 서초경찰서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박 전 의원, 황 전 총장 등을 고소했다.

전 구청장은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유포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그냥 지나가리라 생각했지만 수개월 동안 계속됐고, 구민들로부터 ‘가만히 있으면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들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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