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남자’ 포그바, 복귀전 미뤄진다...모나코 감독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개막전 출전 X

송청용 2025. 8. 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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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에게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가 속한 AS 모나코는 17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1라운드)에서 르 아브르와 맞붙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5일 "모나코의 아디 휘터 감독은 새로 영입한 포그바가 개막전에 나설 만큼 몸 상태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온 안수 파티 역시 마찬가지"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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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폴 포그바에게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가 속한 AS 모나코는 17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1라운드)에서 르 아브르와 맞붙는다.


다만 포그바는 이날 출전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5일 “모나코의 아디 휘터 감독은 새로 영입한 포그바가 개막전에 나설 만큼 몸 상태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온 안수 파티 역시 마찬가지”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휘터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현재 두 선수 모두 팀에 합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아마 2주 뒤에는 우리와 함께 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그들이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특히 포그바에 대해서는 “훌륭한 재활 과정을 거쳤고, 점점 회복에 가까워지고 있다. 오늘 축구화를 신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답하며, “그 역시 팀 합류에 점점 다가서고 있지만, 우리는 신중해야 한다. 그를 보호하고 상황을 조심스럽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포그바는 약물 복용으로 인한 18개월의 출전 금지 징계를 마치고 지난 6월 모나코에 입단했다. 당시 모나코는 “포그바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포그바는 모나코와 2027년 6월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여전한 스타성을 자랑했다. 실제로 프랑스 ‘레퀴프’는 “포그바의 이름이 적힌 셔츠가 이번 여름 모나코 유니폼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라고 공개했다. 이에 포그바는 “꼭 부활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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