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현장서 기울어진 철제 가설물…왕복 5차선 통제
김세인 2024. 9. 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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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물 철거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휘어져 쓰러질 뻔한 아슬아슬한 상황, 오늘 오후 경기 광명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건물 철거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휘어져 쓰러질 뻔한 아슬아슬한 상황, 오늘 오후 경기 광명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지금도 복구가 진행 중이라 퇴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세인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20여 층 높이의 철제 가설물이 도로 방향으로 엿가락처럼 휘어 있습니다.
굴삭기가 가설물을 아슬아슬하게 붙잡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건물 철거 작업 중 낙하물을 방지하는 철제 가설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왕복 5차선 도로와 인도가 통제되면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이호석 / 경기 광명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이제 내리게 됐는데요. 우회해서 돌아가는 바람에 원래 그냥 10분이면 지나갈 길을 1시간 걸려가지고 간 분들도 있었고."
철거 작업은 앞으로 약 1시간 동안 더 진행될 전망입니다.
도로 통제에 퇴근행렬까지 겹치며 인근 도로에는 차량들이 제자리 걸음하듯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시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형새봄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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