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성료…가을밤 청량 사운드로 '뉴테라피 밴드' 입증

김원겸 기자 2024. 10. 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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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페퍼톤스가 페스티벌을 청춘 에너지로 채웠다.

이날 페퍼톤스는 특유의 청량 에너지를 불어넣는 '프레시맨'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샤인' '뉴 히피 제너레이션'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바이킹' 등의 청춘송가로 공연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렇듯 페퍼톤스는 청춘을 대변하고 응원하는 청량 사운드로 페스티벌을 찾아준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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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출연한 페퍼톤스. 제공|안테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밴드 페퍼톤스가 페스티벌을 청춘 에너지로 채웠다.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출연했다.

이날 페퍼톤스는 특유의 청량 에너지를 불어넣는 '프레시맨'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샤인' '뉴 히피 제너레이션'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바이킹' 등의 청춘송가로 공연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 발매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 수록곡 '불쑥'과 '다이브!' 무대를 공개한 페퍼톤스는 유쾌한 에너지도 불어넣었다. 페퍼톤스는 벅찬 감성을 자아내는 '긴 여행의 끝', '태풍의 눈'을 선보인 뒤 힘차고 밝은 연주로 이별을 표현한 '행운을 빌어요'로 가을밤을 서정적인 무드로 물들이기도 했다.

'트웬티 플렌티' 타이틀곡 '라이더스'로 다시 한번 분위기를 끌어올린 페퍼톤스는 엔딩곡으로는 '21세기의 어떤 날'을 선곡했다. 찬란하게 빛나는 오늘 이 순간을 강조하는 곡의 분위기에 맞춰, 관객들의 머리 위로 다량의 공과 풍선이 등장해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렇듯 페퍼톤스는 청춘을 대변하고 응원하는 청량 사운드로 페스티벌을 찾아준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감동과 위로, 응원, 힐링이 함께한 무대로 페퍼톤스는 다시 한번 '뉴테라피 밴드'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페퍼톤스는 오는 12월 14~1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연말 콘서트 '2024 페퍼톤스 콘서트 '트웬티'를 연다. 페퍼톤스의 데뷔 2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콘서트 타이틀로 '트웬티'를 선정, 페퍼톤스의 2004년부터 2024년까지의 발자취를 총망라한다. 처음과 늘 변함없이 명랑한 페퍼톤스만의 따스한 음악으로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길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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