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반년 만에 재감사서 '적정' 의견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빠진 지 6개월 만에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태영건설은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5천617억 원을 기록하며 자본 잠식에 빠졌고,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에서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으며 지난 3월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빠진 지 6개월 만에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어제(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말 별도 기준 자산총계 2조 7천556억 원, 부채 총계 2조 3천508억 원, 자본총계 4천48억 원을 기록해 자본잠식이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태영건설은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5천617억 원을 기록하며 자본 잠식에 빠졌고,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에서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으며 지난 3월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조만간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를 열어 연내 주식 거래 적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영건설은 "기존의 자산손상에 해당하는 충당부채를 실제 자산계정의 손상으로 대체하면서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감소했다"며 "60개 현장에서 자산충당부채가 지난해 말과 비교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1156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 여사 "7초 매도 내가 했다"‥검찰은 "서로 연락"
- 오늘 오후 대규모 법회·집회로 광화문 세종대로 전면통제
- [단독] '마약사이트' 차단 요청했지만‥방심위 '늑장'에 버젓이 운영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반년 만에 재감사서 '적정' 의견 받아
- 화염 활활 "폭탄 맞은 줄"‥고속도로 잇단 '화재'
- 트럼프, 젤렌스키 앞에서 "푸틴과 좋은 관계"
- 깜깜한 새벽 거실에 '꽝'‥아파트 덮친 3층 높이 바위
- 전 세계 비상인데 검사도 못하고‥'엠폭스' 의심환자 10시간 뺑뺑이
- 일본 새 총리에 이시바 시게루 당선‥40년 경륜 '비둘기파'
- "증원된 의대 평가 강화하겠다"는 의평원에 숨통 조이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