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떴는데 '8년째 동거중' 사실 털어놓은 남배우

2015년 단편영화 ‘몽마’로 데뷔한 주종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유명해지기 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티빙 ‘해피니스’,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조금씩 알렸습니다.

주종혁은 해당 작품들에 출연하기 전 2019년 카카오 M이 개최한 신인 배우 통합 오디션에 참가했습니다. 그는 이 오디션에서 무려 ‘7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2020년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시절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난 주종혁은 오클랜드기술대학(AUT)에서 호텔경영과 마케팅을 전공했습니다. 그는 21살 무렵 입대 문제로 한국으로 돌아왔고 전역 이후 전공을 살려 바텐더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바텐더로 일하던 중 어떤 손님 제안으로 홍보 영상 하나를 찍게 됐고 그 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주종혁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로 분해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일본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 인지도를 높인 주종혁은 2023년 2월 첫 현지 팬미팅을 열기도 했습니다.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화제의 드라마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를 연기한 배우 주종혁이 등장해 드라마 종영 후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주종혁은 현재 친한 배우 형과 8년째 한방에서 부부처럼 지낸다며 “사실 예전엔 5명이 산적도 있다 지금은 형과 둘이서 살고 있어 양옆으로 마주 보면서 잔다”고 답했습니다.

MC들이 불편한 적은 없는지 묻자 주종혁은 “8년 같이 살아도 싸운 적 한 번도 없다 집은 우리들만의 공간으로 서로 배려하며 지낸다”며 “어릴 때 형이 갖고 싶었는데 진짜 친형이 생긴 것 같은 사이”라 했습니다.

한편, 주종혁은 일본 TBS 드라마 '슬로우 트레인'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슬로우 트레인'은 2025년 1월 2일 오후 9시에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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