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더 글로리, 살인자ㅇ난감, 윤시내가 사라졌다, 몸값, 한국이 싫어서, 낭만닥터 김사부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왕 장봉기, 나의 해방일지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배우 오민애는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진심을 눈물로 전했습니다. 극 중 오민애는 양관식(박보검, 박해준 분)의 모친이자 오애순(아이유, 문소리) 시어머니로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오애순에게 시집살이를 시키면서도 그 또한 엄마로서 모성애를 드러내며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훔쳤습니다.

오민애는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 이래 30여 년 가까이 이어진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폭싹 속았수다' 최대 수혜자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민애는 "처음에는 인지 못했다가 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람들이 제 SNS를 찾아오며 팔로워 수가 늘어나서 체감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인터뷰도 자꾸 들어오더라"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왈칵 쏟은 오민애는 "현실에선 돈을 너무 못 버니까, 제가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했다. 가장 힘들었던 건 카드사 영업직이었다. 연극배우들이 무슨 돈이 있겠나. 카드 발급도 안 되는 사람들을 붙잡고 '나 좀 도와줘' 하는 게 너무 비참해서 힘들었다. 그러면 또 본인들도 힘들면서 어떻게든 저를 도와주려 너무너무 애를 써줬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선배가 제발 잘 됐으면 좋겠다', 자기도 힘들면서 말이다. 그 마음들을 제가 잊을 수가 없다. 그런 응원해 주는 모습들에 '내가 정말 잘 돼야겠다' 힘을 얻고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덕분에 '폭싹 속았수다'가 잘 된 것이고, 또 많은 축하를 받아 감사했다"라며 뜨거운 눈물을 훔쳤습니다.

한편, 오민애는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한범우(강하늘 분)의 모친이자 한상의 오너로 넘치는 카리스마와 냉철함, 부와 명성을 갖춘 한여울 회장 역을 맡았습니다.

한여울은 자신이 낳은 두 아들을 상속 경쟁이라는 시험대에 올린 채 약육강식의 세계를 몸소 체험시키는 호랑이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한범우(강하늘 분), 한선우(배나라 분) 형제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 한여울 캐릭터로 '폭싹 속았수다' 속 권계옥 캐릭터와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오민애의 열연 또한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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