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어제자 충주시청 레전드 상황발생..jpg

충북 충주경찰서는 승진누락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에 침입해 깽판을 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충주시청 50대 여성 6급 공무원 A씨를 현행범 체포

A씨는 어제 오후 20시경 충주시청 시장실 문을 발로 차 부수고 내부로 들어가 컴퓨터,프린터기등 집기류를 던져 파손시킨 혐의

당직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을땐 "다가오면 시너를 뿌리겠다"협박도 했으나 실제로 시너같은 물질은 가지고 있지않았음

경찰 진술에서 그는 "사건 당일 시 승진대상자 명단에서 본인의 이름이 빠진걸 보자 격분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며 진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부할 방침

한편 이에대해 충주시 관계자는 "일단 A씨가 경찰에 입건된 상태니 직무에서 배제,수사과정을 지켜볼 것"이라며 밝힘

참고로 A씨는 정년이 1년 남았음에도 승진 후 3~4년간 보직을 받지 못했다고함

사건이랑 별개로 같은 동네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초고속 6급승진에 팀장직까지 달자 이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