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맨유, 풀럼과 1-1…개막 2경기 연속 무승
최대영 2025. 8. 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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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다시 승리를 놓치며 팬들의 불만을 키웠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지난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머문 맨유는 리그 16위에 그쳤다.
점유율(48.5%-51.5%)과 슈팅 수(10-13)에서도 열세였던 맨유는 경기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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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다시 승리를 놓치며 팬들의 불만을 키웠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지난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머문 맨유는 리그 16위에 그쳤다.
이날 맨유는 전반 초반 마테우스 쿠냐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페널티킥마저 허공을 넘기며 득점 기회를 잃었다. 공격진에 새로 합류한 벤자민 셰슈코, 쿠냐, 브라이언 음베우모까지 총출동했지만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결국 후반 13분 상대 자책골로 시즌 첫 득점을 얻어냈다. 레니 요로의 헤더 시도가 수비에 가담한 호드리구 무니스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을 흔들었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28분 에밀 스미스 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점유율(48.5%-51.5%)과 슈팅 수(10-13)에서도 열세였던 맨유는 경기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 후 후벵 아모링 감독은 “득점 뒤 어떻게 경기를 풀어야 하는지 선수들이 잊은 듯했다. 더 성숙해야 한다”며 팀의 정신적 성장을 강조했다.
사진 = AP·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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