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 임신 7개월에 길거리에서 헌팅당했다는 방송인의 여름 패션

헤어부터 양말까지, 계산된 듯 자연스러운 무드

김수미의 셀카는 늘 장난기와 단정함 사이 어딘가에 머무르고 있어요
텍스처가 살아있는 흰색 크롭 셔츠에 스티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팬츠, 그리고 팝한 도트 패턴 양말까지.
전형적인 조합인데도 전혀 평범하지 않은 이유는, 그녀가 가진 분위기 때문이에요.
다른 컷에서는 패턴이 강한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했어요.
마치 그래픽 아트처럼 시선을 끄는 이 톱은, 가볍고 유연한 니트 소재라 움직임에 따라 조형미가 더해졌죠.
헤어스타일은 짧고 정제된 컷으로, 얼굴선을 더 선명하게 드러내며 룩의 미니멀한 무드를 완성해요.

사실 김수미는 동안 외모로 유명하지만, 결혼 후에도 헌팅을 당했다는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어요.
그것도 임신 중이었는데, “제 배가 나와 있을 때였어요. 제 배가…”라며 본인도 당황했다고 말했죠.
남편 개코의 반응을 묻자, “그냥 웃던데요”라고 덧붙이기도 했고요.

그녀는 2011년 5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어요.
큰아들 김태우는 2011년 9월생, 딸 김태이는 2015년 1월생이죠.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그 에너지는 여전히 20대 초반처럼 가볍고 또렷해요.
화려함보다 균형, 힘주기보다 여유.
김수미의 스타일은 언제나 그 가운데를 잘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