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재보선] 민주 장세일 영광군수 당선…득표율 64.9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16 재보궐선거에서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영광군수로 당선됐다.
16일 오후 11시 5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가 64.99% 진행된 영광군에서 장 후보는 41.09% 득표율(8415표)을 기록해 31.12%(6374표)인 이석하 진보당 후보를 따돌려 당선이 확실시됐다.
장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영광군의원에 당선돼 지방정치에 입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10·16 재보궐선거에서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영광군수로 당선됐다.
16일 오후 11시 5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가 64.99% 진행된 영광군에서 장 후보는 41.09% 득표율(8415표)을 기록해 31.12%(6374표)인 이석하 진보당 후보를 따돌려 당선이 확실시됐다.
장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5만2000명 영광군민의 승리이며, 부족한 제게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건 민주당 후보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기 때문"이라며 "위기의 영광을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걸로 알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은 섬기며 영광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했다.
이어 "약속한 공약을 빠짐없이 실천하고 이행하겠다"며 "에너지위원회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햇빛·바람을 이용한 기본소득을 창출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 조성을 통해 기업을 유치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할 수 있도록 섬김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같이 경쟁을 펼친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도 건넸다. 장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저와 선의의 경쟁을 벌인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와 이석하 진보당 후보, 오기원 무소속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장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영광군의원에 당선돼 지방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돼 한빛원자력발전소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도 인간이잖아요"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참석에 외신도 '들썩'
- 노벨문학상 나왔지만…책 읽는 학생은 계속 감소·문해력 약화도 도마 위
- 최태원 "SK 주식은 특유재산, 분할 대상 아니다"…노소영 "법 무시하는 억지"
- 박찬대 "김 여사, '오빠'가 누구인지 대통령실 말고 직접 답하라"
- 한화오션, 정인섭 '하니 셀카' 논란에 사과…"임원의 매우 부적절한 행동"
- 뿔테안경 뚫고 나오는 잘생김…차은우, 최최차차 슈퍼맨의 초능력급 비주얼 [엔터포커싱]
- "외부 음식 반입 안 돼요" 안내하니, 테이블에 안주 '와르르' 쏟고 나간 여성들
- 현대 vs 삼성…트렌드 읽느라 바빠진 카드사들
- 전세대출도 DSR 적용 '검토설'에 "전세 수요자 '비명'"
- '5억 로또'에 2만5000명 몰렸다 …'수방사' 공공분양, 최고 경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