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한낮 24도’ 내일도 포근…오후부터 곳곳 강풍

[KBS 부산] 한동안 변덕 심한 봄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오늘은 쾌청한 하늘에 기온도 어제보다 오르면서 따뜻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부산 15도로 오늘 같은 시각보다 5도 가량 높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24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다만 외출 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낮 동안엔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여기에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는데요.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기체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전국의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아침까진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부턴 곳곳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울산 양산 1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양산 26도, 김해 25도 예상됩니다.

주말동안엔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서쪽지역부터 시작하겠고, 토요일 밤이면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낚시 지수 살펴보겠습니다.

금요일엔 동부부근, 토요일엔 거제도, 일요일엔 욕지도 부근에서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서핑은 금요일이 가장 무난하겠고요.

바다여행의 경우 일요일에 북동 부근을 제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해양레저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