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되는 미 경제지표들, 사실은 진짜가 아닐 수 있다? f. DB금융투자 문홍철 팀장

문홍철 팀장은 최근 채권시장의 변곡점과 금리 시장의 복잡한 상황을 설명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당선 가능성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2016년 트럼프 당선 당시 금리가 급락했다가 다시 급등한 사례를 언급하며, 트럼프의 부채 확대 정책이 채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습니다. 금리 결정의 주요 요소로 성장과 물가를 꼽으며, 채권 발행 증가가 금리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이민 정책 변화와 고용 지표의 변동성도 언급하며, 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요인들이 금리와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올해 초부터 국경 순찰을 강화하며 불법 이민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이민정책으로 공격받은 바이든이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입니다. 6월 중순, 바이든은 모든 망명 요청을 거부하고 일평균 이민자 수가 2500명을 넘을 경우 입국을 차단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6월 불법 이민 건수는 8만 4천 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대선 전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불법 이민자 수의 감소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현재 미국 내 서류 미비 이민자는 약 천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상당수가 저임금 노동자로 고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민 정책과 관련하여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접근 방식이 비교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불법 이민자들을 강력히 추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나, 의회의 반발로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바이든은 국경 폐쇄 대신 망명 거부와 입국 제한을 시행하고 있지만, 국내 불법 이민자 추방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약 천만 명의 서류 미비 이민자들이 추방될 가능성이 있으며, 고용 지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 시장은 트럼프의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해석할지 주목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뉴스 헤드라인만 보고 고용 지표를 판단하며, 실제 내용을 깊이 들여다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미 자신이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그에 맞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현상으로, 고용 지표가 수정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주의 고용 지표는 초기 발표된 수치보다 약 14만 건이 적게 수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정치는 고용 증가가 거의 없음을 시사하며, 경제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합니다. 고용 지표를 볼 때는 초기 수치뿐만 아니라 수정된 수치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홍철 팀장은 불법 이민자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이민자들이 불법으로 들어와 취직하고 돈을 벌어 소비하는 과정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트럼프가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면 고용이 감소하고 경제가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의 고용 통계가 수정되면서 불법 이민자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아 실제 상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채권시장이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불법 이민자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이민자들이 불법으로 들어와 취직하고 돈을 벌어 소비하는 과정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트럼프가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면 고용이 감소하고 경제가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캘리포니아주의 고용 통계가 수정되면서 불법 이민자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아 실제 상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채권시장이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3.5%로, 이미 100BP 인하가 이루어졌지만, 은행들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비율을 맞추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고정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가계부채의 구조를 장기적으로 건전화하려는 정부의 의도와 맞물려 있습니다. AI 관련 주식 투자자들은 9월 말 달러 유동성 감소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엔비디아와 같은 고평가된 AI 주식은 유동성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