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덕분에 '돈방석' 앉는다! '자산 2조 5,554억' 주류업계 억만장자, LAFC 소유주 그룹 합류...구단 가치 2조 원 육박

김경태 기자 2026. 8. 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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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든든한 재력가를 새 구단주 그룹에 맞이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주주였던 브루클린 네츠의 조 차이 구단주와 파나틱스 콜렉터블스의 마이크 마한 CEO가 그룹을 떠나고, LAFC의 '레전드' 카를로스 벨라와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 제임스 차가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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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든든한 재력가를 새 구단주 그룹에 맞이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르티코'는 5일(한국시간) "사안에 정통한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유명 데킬라 브랜드 제조사인 베클의 억만장자 회장이 LAFC의 소유주 그룹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클의 최고경영자(CEO)인 후안 도밍고 베크만 레고레타는 최근 LAFC의 지분을 매입했다. 이번 거래에서 LAFC의 구단 가치는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7,746억 원)로 평가됐으며, 이 과정에서 전체 지분의 6%가 베크만에게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LAFC의 소유주 그룹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주주였던 브루클린 네츠의 조 차이 구단주와 파나틱스 콜렉터블스의 마이크 마한 CEO가 그룹을 떠나고, LAFC의 '레전드' 카를로스 벨라와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 제임스 차가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이들과 함께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신원 미상의 멕시코 기업가가 있었는데, 해당 인물이 바로 이번에 정체가 공개된 베크만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베크만은 멕시코를 대표하는 거물급 기업가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 추산에 따르면 그와 직계 가족의 자산은 무려 18억 달러(약 2조 5,554억 원)에 달한다.

막강한 자본력을 등에 업은 LAFC의 현재 구단 가치는 14억 달러(약 1조 9,875억 원) 수준으로, 이는 MLS 전체 구단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든든한 투자자들의 연이은 합류로 LAFC의 재정적 규모와 리그 내 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LAFC가 이처럼 가파른 성장 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단연 '손흥민 효과'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뛰어난 기량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수많은 한국 기업과 LAFC 간의 스폰서십 및 협업을 이끌어내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장 안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전반기 마수걸이 득점이 터지지 않아 일각에서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이 아니냐는 섣부른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직후부터 억눌렸던 득점 본능을 폭발시키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26경기 6골 17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워스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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