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UCL 우승' 김민재, 준결승 진출 도전... 8강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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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에 사상 첫 8강을 선사한 김민재가 또 어떤 상대를 마주하게 될까.
17일 금요일 오후 8시, 김민재의 나폴리가 포함된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준결승 대진 추첨식이 시작된다.
국가대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준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김민재의 8강 상대가 정해질 22-23 UEFA 대진 추첨식은 17일 오후 8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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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나폴리에 사상 첫 8강을 선사한 김민재가 또 어떤 상대를 마주하게 될까.
17일 금요일 오후 8시, 김민재의 나폴리가 포함된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준결승 대진 추첨식이 시작된다.
나폴리 입단 첫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뽐낸 김민재는 박지성과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UCL 8강에 오른 역대 네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가장 많은 팀이 생존한 리그는 세리에A로 나폴리와 인터밀란, AC밀란 총 3팀이 8강에 올랐다. 맨시티와 첼시 2팀이 진출한 PL이 뒤를 잇고 이외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벤피카가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8강과 준결승 대진부터 결승전 홈-어웨이 위치까지 정해질 이번 대진 추첨식은 오늘(17일 금요일) 저녁 8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UCL 대진 추첨식이 종료된 이후 밤 9시에는 UEL 대진 추첨식, 밤 10시부터는 UECL 대진 추첨식이 차례로 생중계된다.
나폴리 수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김민재가 8강에서 어느 구단을 만나게 될지 주목된다. UCL 16강에서는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였거나 동일 국가의 리그에서 활약 중인 팀과는 만날 수 없었지만 8강부터는 제한 없이 모든 팀을 만날 수 있다. 세리에A에서 최고의 수비 퍼포먼스를 뽐내는 중인 김민재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 혹은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맨시티)를 8강에서 만날지도 주목된다.
역대 최다인 14회 우승을 기록한 레알마드리드와 7번째 트로피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 '다크호스' 벤피카까지 세 팀은 각 리그를 대표해 8강에 나선다. 세리에A의 경우 처음으로 8강에 오른 나폴리와 17년 만에 동반 8강 진출에 성공한 '밀란 형제' 인터밀란, AC밀란이 자리를 지키게 됐다. PL에서는 홀란드 영입 효과를 노리는 맨시티와 리그에서 부진을 딛고 또다시 기적 같은 우승을 노리는 첼시가 빅 이어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창단 첫 빅 이어에 도전하는 팀은 맨시티와 나폴리가 두 팀 뿐이다.
김민재 이전에 UCL 8강에 올랐던 박지성과 이영표, 손흥민은 모두 준결승 이상의 성적을 낸 바 있다. 국가대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준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김민재의 8강 상대가 정해질 22-23 UEFA 대진 추첨식은 17일 오후 8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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