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처형' 이유비, "완전 저렴"...日서 쇼핑으로 수백만 원 플렉스 ('또유비')

박정수 2024. 10. 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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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가 폭풍 쇼핑에 나섰다.

이날 이유비는 "제가 여행을 다닐 때 쇼핑하는 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나라에만 있는 한정판 아이템 같은 거? 구경하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유비는 원래 목적지였던 매장에서 총 8개의 아이템을 샀다.

다음날 일본의 한 스파 브랜드에 들린 이유비는 의류, 가방, 화장품, 신발, 액세서리 등 쇼핑을 이어가며 플렉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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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이유비가 폭풍 쇼핑에 나섰다.

지난 15일, 채널 '또유비 DDOYUBI'에서는 일본으로 떠나 여유를 즐기는 이유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유비는 "제가 여행을 다닐 때 쇼핑하는 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나라에만 있는 한정판 아이템 같은 거? 구경하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쇼핑을 다닐 때 꿀팁이 있다. 무조건 저는 여행을 다닐 때 꾸미는데, 유일하게 쇼핑을 다니는 날만 덜 꾸민다"라며 "이유가 제가 엄청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쇼핑하는 스타일인데, 그래서 금방 지친다. 최대한 많은 옷을 둘러보기 위해서 편한 옷을 입는다"라고 설명했다.

숙소를 나와 미리 생각해 둔 가게로 향하던 이유비는 귀여운 모자를 발견하자, 즉흥적으로 판매점에 들러 모자를 구입했다. 이유비는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그래도 브랜드가 있으니까"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리폼샵에 들른 그는 입고 있는 의상과 찰떡인 리폼백을 구입, 그리고 제작진이 추천한 안경까지 사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작진이 "웃기려고 가져왔는데 소화를 하네"라고 감탄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이유비는 원래 목적지였던 매장에서 총 8개의 아이템을 샀다. 이유비는 "8개 샀는데 150만 원이다. 말이 되냐. 한국에서는 후드 2개 사면 거의 150만 원이다"라며 "내가 산 후드가 비싼 거였나?"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지금 셔츠·니트·후드·점퍼 다 샀는데, 150만 원이면 진짜 완전 득템"이라고 웃었다. 그는 "나라마다 확실히 저렴한 브랜드를 찾아서 쇼핑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일본이 예쁜 옷이 진짜 많다. 브랜드 없는 옷들도 다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일본의 한 스파 브랜드에 들린 이유비는 의류, 가방, 화장품, 신발, 액세서리 등 쇼핑을 이어가며 플렉스 했다. 영상 속 이유비가 구입한 금액은 16일 엔화 기준, 한화 257만 원 정도로 추측된다.

한편,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첫째 딸로 동생 이다인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다인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또유비 DDOYU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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