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사진 촬영 지원
특수교육대상 학생 부모·형제자매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평범하지만 소중한 추억 담아주는 가족사진 촬영 지원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7월 지역 내 영아학급·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20가족(77명)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평택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진 촬영은 ▲40X50cm 아크릴액자 ▲촬영 컷 동영상 ▲헤어·메이크업 지원과 원하는 스타일의 의류 무상대여 등으로 편하고 자유롭게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센터는 가족사진 촬영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경제·시간적 부담으로 기회가 부족한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대상 가족들은 여유 없는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함께 원하는 스타일의 컨셉으로 부담 없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행복한 순간을 담아냈다.
박광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 간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고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속력 있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경기
Copyright © 1988-2024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ncheonilb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