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6월 10일부터 결혼반지 사라져 “잊을만하면 터지는 이혼설”[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티아라 지연이 3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20일 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연'에는 '[SUB]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preview'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연은 “티아라 단체 스케줄 왔다. 너무 신난다. 올해 15주년 기념으로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스케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6월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공지한 이후 3개월 만에 올린 첫 영상이다.
지연은 효민, 은정, 큐리를 만날 때마다 밝은 표정으로 투샷을 찍으며 시종 행복한 모습이었다. 그는 촬영을 다 마친 뒤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연은 지난 6월 10일 소셜미디어에 아무런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 이 때부터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15일 뒤인 6월 25일, 부산·경남권 방송인 KNN 라디오에서 야구 중계 중이던 이광길 해설위원은 광고가 나가는 중에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하며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후 지연 측은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광길 해설위원 또한 "오해했다"고 사과하며 이혼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지난달 4일 황재균의 이성이 동반된 새벽 술자리 목격담이 퍼지며 재차 이혼설이 제기됐다.
최근 이들의 지인이 “두 사람은 이혼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지만,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지연의 모습이 또 다시 포착되면서 여전히 이혼설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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