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한태건, 밀양아리랑 전국육상대회 ‘2관왕’

한태건은 8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1천500m 결승에서 3분52초16의 기록으로 이상윤(충북 충주시청·3분52초86)과 같은 팀 김본규(3분54초29)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태건은 지난 5일 남일부 800m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일부 7종경기에서는 이하얀(화성특례시청)이 4천462점을 얻어 신지애(시흥시청·4천288점)와 공민경(경북 안동시청·4천27점)을 꺾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이민찬(경기체고)이 4m60을 넘어 이수호(대전체고·4m40)와 김지후(경기체고·4m20)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반부 1천600m 혼성계주에서는 장세빈, 민지현, 박찬양, 엄태건이 이어달린 화성시청이 3분36초57로 경북 구미시청(3분42초62)과 양주시청(3분53초58)을 꺾고 우승했고, 여고부 400m 계주에서는 나예슬, 노윤서, 이아정, 정승연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48초16으로 전남체고(49초27)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여중부 800m에서는 황가은과 이윤아(이상 성남여중)가 2분21초92와 2분22초07로 문소윤(울산스포츠과학고·2분21초04)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일부 110m 허들에서는 장윤성(안산시청)이 14초46으로 김대희(부산 연제구청·14초12)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남일부 포환던지기 김건주(성남시청·17m23)와 남고부 3천200m 계주 연천 전곡고(8분01초89), 고등부 1천600m 혼성계주 광주중앙고(3분55초82)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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