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사 가자" 얼죽신에 살아야 하는 N가지 이유

’얼죽신’ 수요 노린다…설계부터 커뮤니티까지 완성도 높인 새 아파트 눈길

올해 부동산시장 키워드 ‘얼죽신’

올해 부동산시장을 관통한 뉴 트렌드를 하나 꼽자면 얼죽신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얼어 죽어도 신축’이란 의미의 얼죽신은 공사비 상승, 공급 부족 우려 등으로 과거보다 신축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부동산시장에 유행처럼 번진 신조어인데요.

이러한 얼죽신 열풍에는 2030 젊은 수요층이 있습니다. MZ세대라 불리는 이들이 주택시장의 핵심 세력으로 떠오르면서 얼죽신 유행에 적지 않은 요인이 됐습니다.

이들은 먼 미래보다 현재의 주거 만족도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얼죽신 트렌드는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얼죽신이 맞았네~신·구축 가격 차이 ‘억’ 소리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주거 취향이 이어지면서 내년에도 얼죽신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부동산시장에서 새 아파트를 원하는 건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흐름이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신축 선호 현상이 강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다 보니 신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구축 아파트와의 집값 차이가 점점 커지는 추세인데요.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기준 서울의 신축(준공 1~5년 이내) 아파트 평균가는 18억5144만원으로, 10년 초과 구축의 평균가인 12억6984만원과 비교해 6억원 가량 더 비쌌습니다.

사실 2020년만 해도 신축은 14억5287만원, 구축은 11억3936만원으로 시세 차이가 3억원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2021년 2억6000여만원 △2022년 2억원 △2023년 1억7000만원까지 가격 차가 줄었지만 올해 신축과 구축 아파트의 격차는 다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유 있는 얼죽신 열풍~새 아파트 희소성 때문

신축과 구축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은 새 아파트가 가진 희소성 때문입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 새 아파트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설계와 설비는 물론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성은 신축 아파트의 필수 요소이자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는데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부동산 트렌드 2024’에서 거주하고 싶은 주택 유형(중복 선택 가능)을 조사한 결과 △조경 특화(30%) △고급 인테리어(29%) △건강특화, 스마트주택(27%) △커뮤니티 특화(25%)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 이하 신축을 봐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주차 공간, 혁신적인 설계와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신식 보안 시스템,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스카이 라운지 등 희소성 높은 설계, 고급 단지 매력 더해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신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놀이터, 경로당 등이 전부였던 커뮤니티 시설도 과거보다 다양해져 최근에는 스카이 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까지 속속 적용되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고급감을 더하는 설계와 상품일수록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서 입니다.

실제로 스카이 라운지처럼 고급 아파트에 필수적인 커뮤니티를 갖춘 아파트는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7월 서울시 마포구에 공급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마포 최초로 스카이 라운지를 적용해 평균 163.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9월 경기 김포시에 공급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경우 스카이 라운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급화 설계가 도입되면서 완판에 성공했습니다.

’얼죽신’ 수요 노린다…설계부터 커뮤니티까지 완성도 높인 새 아파트 주목

이처럼 상품성은 이제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키워드가 됐습니다.

과거엔 구축 아파트에 살며 재개발·재건축 등을 기다리던 몸테크 방식이 대세였다면, 신축을 선호하는 얼죽신으로 주거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건설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외관과 조경, 특화설계, 희소성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축 아파트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상품성이 우수한 신축 아파트는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신축 선호가 높은 2030 젊은 수요가 최근 주목하는 곳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입니다.

당산동 일대는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지만 공급이 적어 신축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은 곳 중 하나인데요. 새 아파트가 귀한 만큼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연내 신규 공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주목 받는 곳이 DL이앤씨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입니다.

2020년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공급 이후 4년 만의 신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이며, 이중 △51㎡A 56가구 △51㎡B 43가구 △59㎡A 1가구 △59㎡B 111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2028년 3월 입주 예정입니다.

먼저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돋보입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용 51A㎡ 타입의 경우 3Bay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작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방2개, 욕실2개 드레스룸까지 마련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습니다. 1~2인 가구가 쓰고도 충분할 정도로 전용면적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셈입니다.

또 DL이앤씨의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파우더룸 화장대, 드레스룸 및 선반, 냉장고장을 비롯해 대형 물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개별창고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삶의 질을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다양한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특화설계에 가격 경쟁력도 갖췄습니다. 2룸, 1욕실 구조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비교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2룸, 2욕실에 드레스룸의 상품 구조를 갖추고 상품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높은 상품성에도 가격은 합리적입니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46㎡타입(19.8평)은 10억9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약 2평 가량 더 넓은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전용 51㎡ 타입(21평)의 분양가는 약 10억8000만원(고층기준)으로 책정돼 상품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신축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지의 가치를 높일 설계 뿐 아니라 고급 아파트에 주로 도입되는 특화 시설과 커뮤니티도 눈길을 끕니다. 우선 최상부에 스카이 라운지가 들어서 한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희소성을 갖춰 주택시장에서 고급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스카이 라운지는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필수적인 커뮤니티로 꼽힙니다. 상징성까지 더해져 향후 리딩 단지로 거듭나게끔 하는 요인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스카이 라운지와 함께 사우나, 프라이빗 오피스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스터디 라운지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이 계획돼 있어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채로운 취미활동과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품성에 입지 또한 우수합니다.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이며, 2·9호선 당산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의도(YBD), 광화문(CBD), 강남(GBD)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올림픽대로, 국회대로, 당산로, 서부간선도로 등이 주변에 위치해 도로교통망도 촘촘합니다.

여기에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인근에 당서초와 당산서중이 있고, 목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위치하고, 타임스퀘어와 IFC, 더현대 등 영등포·여의도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신축을 선호하는 실수요가 늘다 보니 특화설계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보유한 단지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면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도 우수한 정주여건에 더해 내부적인 설계에서 완성도를 높인 만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