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3층 간판에 앉아있던 치매 할머니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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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치매증상이 있던 할머니가 창문 밖으로 나가 간판에 앉아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경기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의 한 요양원 건물 3층 간판 위에 할머니가 앉아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관계자는 "요양원 내 입소자로 치매 증상과 우울증이 있는 할머니라고 들었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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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배수아 기자 = 평소 치매증상이 있던 할머니가 창문 밖으로 나가 간판에 앉아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경기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의 한 요양원 건물 3층 간판 위에 할머니가 앉아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자 할머니가 간판 위에 앉아 있었고 요양원 관계자 1명과 경찰관 1명이 할머니를 붙잡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 길가에 안전매트리스를 설치하는 한편 로프를 활용해 이 할머니를 실내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요양원 내 입소자로 치매 증상과 우울증이 있는 할머니라고 들었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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