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 한국인 골퍼 대상으로 5박까지 숙박비 지원 캠페인

송요셉 기자 2024. 10. 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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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현이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바라키현 미디어 콘퍼런스'를 4일 개최했다.

이바라키현은 주력시장인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적으로 이바라키현 오이가와 카즈히코(oikawa kazuhiko) 지사가 방한해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골프와 관광 등 여행상품 종류에 제한 없이 한국인 관광객이 이바라키현 내에서 숙박할 경우 1인당 숙박비 최대 5,000엔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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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현 지사 방한 콘퍼런스…인터파크트리플과 업무 협약
내년 2월까지 여행 비용 지원 사업 ‘Come On! 이바라키 캠페인’
이바라키현이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바라키현 미디어 콘퍼런스'를 4일 개최했다 / 송요셉 기자

이바라키현이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바라키현 미디어 콘퍼런스'를 4일 개최했다.

이바라키현은 주력시장인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적으로 이바라키현 오이가와 카즈히코(oikawa kazuhiko) 지사가 방한해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오이가와 지사는 한국 내 골프 관련 협회 및 언론사 등을 방문해 직접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4일에는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해 관광 콘텐츠 및 여행 비용 지원 사업 'Come On! 이바라키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바라키현 오이가와 카즈히코 지사가 'Come On! 이바라키 캠페인'과 현내 골프장 시설을 안내하고 있다 / 송요셉 기자

이바라키현 오이가와 카즈히코 지사는 "이바라키현에는 114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난이도별로 구분돼있어 초급자부터 프로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평일 기준 한화 약 5만원으로 라운드가 가능하고, 숙박시설을 갖춘 곳도 많아 골프 투어에 적합하다"라고 이바라키현 골프 시설을 소개했다. 이어 "항공사들과 긴밀한 논의를 거치고 있는 가운데, 직항편 취항에 긍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머지않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인 관광객 유치 핵심사업으로 전개되는 캠페인은 10월5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골프와 관광 등 여행상품 종류에 제한 없이 한국인 관광객이 이바라키현 내에서 숙박할 경우 1인당 숙박비 최대 5,000엔을 지원한다. 1인당 최대 5박(2만5,000엔)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이바라키현 여행을 숙박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행사 판매 투어상품을 구매하거나 OTA를 통해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캠페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바라키현 오이가와 카즈히코 지사(왼쪽)와 인터파크트리플 최휘영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송요셉 기자

나리타공항과 이바라키현 간 이송 지원금 제도도 운영한다. 현내 골프장 및 숙박시설 등 현지 사업자가 한국인 관광객의 공항 운송을 지원할 경우 일부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콘퍼런스에서는 한국 OTA 여행사 인터파크트리플과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바라키현 관광 진흥을 위한 상품 확대 및 관광 콘텐츠 제휴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한편, 이바라키현은 1일부터 전국 카카오프렌즈 스크린골프 매장 내 스크린을 통해 이바라키현 골프 브랜드 광고를 시작했으며, 여행박람회 '트래블쇼 2024'에 출전하는 등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골프 버라이어티도 10월 중 방송하는 등 다각도의 관광 프로모션을 전개, 한국인 관광객 확대 계기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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