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말고도 이렇게 많이?!"...방문한 모두가 놀란다는 해외 온천 여행지 BEST 4 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차가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온천은 누구나 꿈꾸는 힐링 여행의 대표적인 아이템인데요. 특히, 해외 온천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동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온천들은 각기 다른 특징과 풍경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방문한 모두가 놀란다는 해외 온천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탈리아 사투르니아 온천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 위치한 사투르니아 온천은 자연이 만든 천연유황온천인데요. 푸른 온천수와 물안개 덕분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3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초당 약 800L의 온천수가 뿜어져 나와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투르니아 온천은 다른 곳과는 달리 미지근한 온도를 자랑하며, 이는 한국의 온천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온천수는 석회와 유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과 관절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니 가볍게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곳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데요. 온천에 들어가기 전후로 차분한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심신의 피로가 풀리니 제대로 된 힐링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2. 튀르키예 파묵칼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튀르키예의 파묵칼레는 '하얀 목화성'이라는 이름처럼, 하얗고 아름다운 석회온천이 특징인데요. 이곳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용되었던 온천 지역으로, 그 역사는 수천 년에 걸쳐 이어져왔습니다.

파묵칼레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이 200m에 달하는 절벽에서 나오는 칼슘 성분을 함유한 온천수가 만들어낸 석회암층을 말할 수 있는데요. 파묵칼레의 온천수는 피부에 좋은 효과를 주며, 온천수의 미네랄 성분이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을 돕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연 보호를 위해 온천수를 직접적으로 입욕하는 것은 제한되고 있는데요. 대신 맨발로 물에 들어가 물의 온도와 질감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방문객들이 이곳을 즐기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
사진=트리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세체니 온천은 유럽에서 가장 큰 온천으로, 고대 로마 목욕 문화의 영향을 받았는데요. 세체니 온천은 1913년에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야외 노천탕, 실내 온천,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온천수는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와 관절 건강에 매우 유익하며, 오랜 시간 동안 몸을 담그면 피로가 완전히 해소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온천탕의 종류는 13개에 달하며, 물의 온도는 18도부터 40도까지 다양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온천 외에도 사우나, 마사지, 아쿠아 피트니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세체니 온천은 부다페스트 시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여행 중 잠깐의 휴식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오스트리아 외츠탈 온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스트리아 외츠탈은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온천 지역인데요. 이곳은 겨울철에는 스키와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외츠탈은 알프스의 천연 온천수를 사용한 12개의 온천탕과 7개의 사우나 시설을 자랑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온천수에 몸을 담그며 알프스 산봉우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쿠아 돔’은 숙박을 하지 않아도 부대시설만 이용할 수 있어, 온천욕과 사우나,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스파와 온천을 넘어서, 요가, 에어로빅, 피트니스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니 함께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