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뽑아서 다시 넣는 수술만 4번했는데, 성형의혹으로 힘들었단 스타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갑상샘 항진증으로 네 번의 큰 수술을 겪었지만, 성형 의혹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이전과 달라진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성형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갑상샘 항진증을 앓아왔고, 그레이브스병으로 인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후 이제는 완치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서유리는 "갑상샘 항진증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저는 최악의 케이스였습니다.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어 수술을 받아야 했고, 갑상선을 제거한 후에도 약을 계속 복용해야 했습니다. 이 약은 얼굴을 붓게 하고 눈이 돌출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눈을 뽑아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다시 넣는 큰 수술을 네 번이나 받았습니다. 3년 동안 투병 후 완치되면 응원을 받을 줄 알았는데, 성형했다고 오해받아 상처를 받았습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서유리는 "갑상샘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최근에 완치했습니다. 예전의 눈을 되찾아 기쁜 마음에 사진을 올렸는데, 너무 잘 찍혀서 성형 의혹이 생긴 것 같습니다"라며 성형설을 부인했습니다.

그녀는 "결론적으로 성형은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여전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유리는 한 방송에서 "SNS에는 누구나 잘 나온 사진을 올리지 않나요? 저도 잘 나온 사진을 올렸는데, 성형했다고 오해를 받았습니다. 회사에서는 잘 나온 사진은 그만 올리라고 했습니다"라며, 성형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