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사단 창설 69년…"국민 사랑받는 최정예 충장부대로"

정회성 2024. 4. 4. 16:3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 31사단 창설 69주년 기념행사 [육군 제31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올해로 창설 6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31사단은 6·25한국전쟁이 정전(停戰)에 접어든 이후인 1955년 2월 20일 강원 화천에서 창설, 같은 해 4월 광주로 부대를 이동했다.

광주와 전남의 방위 사단으로서 지금 자리에 뿌리내린 날을 보다 의미 있게 기리고자 실질적인 창설일이 아닌 4월에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단의 애칭인 '충장부대'도 임진왜란 당시 광주 출신 의병장이자 전국 8도 의병 총수로 활약했던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사용하고 있다.

31사단은 예비병 교육, 전방부대 병력 충원뿐만 아니라 육군에서 가장 긴 3천293㎞의 해안선 경계 등 임무를 수행 중이다.

1998년 전남 여수 지역으로 침투한 북한군의 반잠수정을 합동 작전으로 격침하는 등 대침투 작전을 15차례 수행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3년 나로호 발사,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1년부터 3차례 한국형 발사체 발사 등 지역에서 열린 국가급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뒷받침해 대통령 부대 표창을 총 25회 수상했다.

풍수해 복구와 코로나19 방역 등 대민 지원에도 힘써왔다.

이일용 31사단장(소장)은 "본분에 충실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정예 충장부대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