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들은 지금 당장 '이 음식' 중단하세요! 뼈가 부러지고 골다공증 걸려 평생 고생합니다

설렁탕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한국의 보양식이자 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극 드라마나 역사극에서 뜨끈한 국물의 설렁탕을 서민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설렁탕은 소의 여러 부위를 넣고 끓여내 밥과 함께 내놓는 탕으로 주로 사골과 도가니, 양지 부위를 국거리로 쓰는데요.

10시간 정도 푹 고아 끓이기 때문에 고기와 뼛속에 있는 성분이 흘러나와 국이 뽀얀색을 띄게 되며 먹을 때 소금으로 간을 맞춰 먹습니다.

설렁탕과 헷갈리기 쉬운 곰탕은 양지와 사태 등 소의 고기 위주로 끓여낸 탕으로 끓일 때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는 점이 차이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50년대 즈음부터는 경상도에서 설렁탕의 일종인 영천곰탕, 진주곰탕, 현풍곰탕을 내놓았고 이후에는 전국에서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 설렁탕 역시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해서 좋은 음식은 아니며 당연히 먹을 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소의 뼈를 고아 만드는 설렁탕은 고단백 고칼로리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먹을 것이 귀했던 과거에는 이런 설렁탕이 좋은 보양식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설렁탕 안에는 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인이 부족한 미숙아나 성장기 아이들, 임신 및 출산 시기에 있는 산모나 질병, 외상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인이 많이 필요한데요.

인은 DNA와 RNA 같은 유전물질에서부터 세포막, 비타민 및 효소, 세포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쓰이는 ATP, 뼈를 구성하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인은 아이러니하게도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에 먹을것이 굉장히 많은데다 각종 영양제를 많이 먹는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설렁탕을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오히려 칼슘의 섭취가 줄어들게 되기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또한 설렁탕의 간을 맞추는 과정에서 너무 짜게 먹게 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 설렁탕이나 사골곰탕처럼 고기와 뼈를 우려낸 국 음식은 주의해야 한다는데요.

만성신장질환자들의 뼈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인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인을 많이 섭취할 경우 체내 인의 농도가 높아져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인으로 인해 칼슘 농도가 떨어질 경우 부갑상선에서는 대량으로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때문에 뼈의 칼슘이 녹아 약해지고 통증이 발생하거나 쉽게 부러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만성신장질환자들의 뼈가 인의 섭취로 약화되는 이런 현상을 두고 신성골이영양증이라 부르는데요.

신장은 뼈의 대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비타민 D를 활성화시키는데 신부전증이 생길 경우 이것이 활성화되지 못해 뼈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루병, 골연화증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요.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나 뼈를 다친 사람들 역시 인이 많이 함유된 설렁탕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현상은 수년에 걸쳐 별 증상 없이 진행되기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설렁탕을 너무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을 듯하네요.

또한 설렁탕 국물에는 퓨린이 많아 지나치게 자주 먹을 경우 통풍의 위험 역시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콜라겐 역시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해 주는 고마운 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설렁탕 국물에 포함된 지방이 많은 것도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데요.

그렇기에 설렁탕을 먹을 때는 고기와 건더기를 다른 채소나 반찬과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고, 이후에는 칼슘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설렁탕을 끓일 때 국물 위에 뜨는 기름기를 걷어내고,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내장 부위를 덜 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