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대통령, 예비군 사망 사고에 일언반구도 없어…선택적 분노”

임유진 인턴기자 2026. 5. 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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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포천시 야산에서 예비군 사망…장동혁 “대통령이 사과할 일 아닌가”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예비군 훈련 중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선택적 분노”라고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정권에서 군 사망 사고 발생하면 ‘진상 규명하라, 책임자 처벌하라, 대통령이 책임져라’ 온갖 난리를 치던 민주당”이라며 “훈련받던 예비군이 억울하게 사망했는데, 그저 침묵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기친람 이재명은 국방일보 보도 내용까지 따지더니 예비군의 억울한 죽음에는 일언반구도 없다”며 “당연히 국방부장관을 질책하고, 대통령이 사과할 일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무리한 훈련이었고, 사단장이 군기를 잡으라고 했고, 의료진과 의료장비도 제대로 없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휘관은 물론 안규백 장관도 책임을 져야 한다. 보수정권이었다면 특검 주장이 나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오후 7시께 포천시 일대 야산에서 야간 정찰 훈련 중이던 20대 예비군 대원 A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사망했다. 사고 당일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른 가운데, 현장에 응급처치 인력이나 의무관·의무병이 없었다는 훈련 참가자의 증언이 나오면서 무리한 훈련이 부른 인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임유진 인턴기자 iyj7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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