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브랜드 GMC가 지난 18일 2026년형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을 공개했다.

2026년형 아카디아는 GMC의 트럭 및 SUV 라인업에서 프리미엄 드날리 얼티밋 트림을 제공하는 최신 차량이다. 드날리 얼티밋은 GMC 대표 럭셔리 트림으로 플래그십 모델에만 제공됐으나, 유니보디 크로스오버 최초로 아카디아에 도입됐다.

신형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시그니처 베이더 크롬 그릴과 GMC 로고, 애니메이션 조명 시퀀스가 적용된 LED 주간주행등이 탑재됐으며, 애프터 미드나잇 메탈릭 마감이 적용된 22인치 알루미늄 휠도 적용됐다.

실내는 우드랜드 마호가니 가죽 시트와 우드 트림이 적용됐다. 1열 시트는 열선과 통풍,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며, 드날리 얼티밋 전용 플로어 매트, 스티칭, 엠블럼 등이 적용됐다. 또한 16 스피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퍼포먼스 서스도 기본 탑재됐다.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28마력 최대토크 45.1kg.m를 발휘한다. 최대 2,268kg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GMC의 글로벌 부사장은 “드날리 얼티밋의 혁신적인 기술과 독점적인 디자인 요소를 아카디아 명판으로 확장함으로써 경쟁이 치열한 세그먼트에서 더욱 차별화를 이뤘다”라고 밝혔다.

한편,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의 국내 출시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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