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낮 기온 ↑‥경기·강원 요란한 소나기
[뉴스데스크]
요즘 아침에 딱 일어났을 때 느낌이 참 좋은데 오전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기온이 많이 올라 있죠.
오늘 동쪽 지방은 어제보다 많은 곳의 수은주가 30도 위로 올라서기도 했는데요.
고기압의 중심이 서해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서쪽 더운 바람이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압 배치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은 25도, 대구와 강릉 등지는 30도 선을 넘나들며 덥겠습니다.
하늘에는 높은 구름만 간간이 지날텐데 북쪽으로는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게 됩니다.
따라서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의 경우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요.
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인 모레는 소나기 예보도 없이 전국이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오전까지 경기 남부와 인천 또 충남 지방으로만 먼지가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고요.
남쪽으로는 저기압이 지나면서 저녁부터 제주 지방에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에는 꽤 선선하죠.
서울의 기온이 17도 등 예년 수준을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 25도, 부산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연휴가 지난 뒤로도 하늘 표정은 무난할 텐데요.
낮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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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0337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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