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높은 '이 암' 진단 후 생존율도 올라

김경림 기자 2025. 6. 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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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폐암 환자 발생률이 최근 15년 동안 꾸준히 올랐지만 진단 후 생존율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폐암학회가 2008∼2023년 20세 이상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자격 유지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공동 발간한 2024 폐암백서에 따르면 국내 폐암 조발생률은 2008년 0.047%에서 2023년 0.073%로 올랐다.

조발생률이란 해당 관찰 기간에 특정 인구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악성 암 환자 수를 전체 인구로 나눈 값이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성의 폐암 조발생률은 이 기간 0.068%에서 0.097%로, 여성은 0.026%에서 0.049%로 각각 올랐다.

전체 환자 가운데 64.4%가 60∼79세 사이 폐암에 걸렸다. 2023년의 경우 전체 폐암 환자(3만2672명) 중 70대(1만1023명)가 33.7%, 60대(1만4명)가 30.6%를 각각 차지했다.

폐암 환자가 늘었지만, 생존율은 개선되고 있다. 

폐암 진단 후 환자의 1년 생존율은 2008년 48.6%에서 2023년 68.4%로 올랐다. 5년 생존율은 18.5%에서 35.7%로 상승했다.

건강보험공단과 폐암학회는 인구 고령화로 폐암이 더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폐암 발생 등 현황을 파악하고, 공동으로 폐암을 연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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