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다' 이정후 이 기록까지 ML 전체 1위라니 "동료들은 물론 구단 경영진까지 주목한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대기록을 소환하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4안타 경기를 가장 많이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우뚝 섰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18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8로 올랐다.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타격왕에도 도전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정후의 올해 활약을 소개했다.
매체는 "이정후의 상승세는 팀에 행운의 부적 역할을 했다. 선발 투수 로비 레이가 5⅔이닝 동안 5자책점을 내주며 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1-10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고 칭찬했다.
이어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동안 득표가 급증하면서 이정후는 이제 올스타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고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을 높게 바라봤다.
무엇보다 올 시즌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4안타 경기를 가장 많이 기록 중이다. 이에 매체는 "이제 그를 주목하지 않기란 점점 불가능해지고 있다"고 눈을 반짝였다.
이정후는 2024년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매체는 "처음 계약했을 당시만 해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지만 자신을 의심하던 사람들이 틀렸음을 증명해 냈다"며 "올해 마침내 잠재력을 대폭발시켰다. 동료들은 물론 구단 경영진도 주목하고 있다. 심지어 팬들까지 열기에 동참했다"고 주목했다.
이정후의 팬클럽 후리건스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불꽃 모양의 가발을 쓰고 이정후를 열렬히 응원한다.
매체는 "이정후를 향한 지지만큼은 훌리건 못지 않게 뜨겁다. 이제 샌프란시스코 모든 팬들은 이 천재 타자가 화끈한 안타 행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볼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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