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피부과 대신 집에서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비용도 절감되고 시간도 아끼는 장점이 있지만, 제모 후 피부가 민감해진다는 사실은 꼭 기억해야 해요. 잘못 관리하면 화끈거림이나 붉은기, 심하면 색소침착까지 생길 수 있거든요. 오늘은 제모 후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한 홈케어 팁 5가지를 소개할게요.
피부 자극 막는 제모 후 홈케어 법 5

1. 제일 먼저 알로에 젤 바르기
레이저 제모 후 피부에 열감이 남아 있을 때는 진정부터 시작해야 해요. 알로에 젤을 얇게 펴 발라주면 피부 온도를 낮추고 붉어진 피부도 빠르게 진정됩니다. 알코올 성분이 없는 순한 제품으로 골라야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2. 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 성분의 보습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것도 중요해요. 특히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는 제모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 장벽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제모 직후에는 되도록 가볍고 흡수 잘 되는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3. 팔·다리도 자외선 차단제 필수
우리는 보통 얼굴에만 선크림을 바르지만 제모한 부위도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생기기 쉬워요. 특히 여름철에는 반팔, 반바지를 입기 때문에 팔·다리에도 SPF 지수가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발라두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4. 타이트한 옷은 잠시 피하세요
레이저 제모 후 바로 딱 붙는 옷을 입으면 마찰이 생기면서 피부가 더 민감해질 수 있어요. 특히 허벅지나 겨드랑이처럼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는 조이는 옷보다 여유 있는 핏을 입는 게 피부 회복에 훨씬 좋습니다.
5. 스크럽은 최소 5~7일 뒤부터
제모 후 각질이 올라온다고 바로 스크럽을 하면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어요. 피부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 사용은 피하고, 최소한 5~7일은 지난 후에 아주 부드러운 제품부터 천천히 사용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