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좌우 대표 정당, 연정 구성 원칙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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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치권 좌우를 대표하는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사회민주당(SPD)이 차기 연립정부 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dpa·AFP통신 등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보수 CDU·CSU 연합을 대표하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CDU 대표와 라르스 클링바일 SPD 공동대표 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 경제의 부흥과 재무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는 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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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치권 좌우를 대표하는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사회민주당(SPD)이 차기 연립정부 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dpa·AFP통신 등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보수 CDU·CSU 연합을 대표하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CDU 대표와 라르스 클링바일 SPD 공동대표 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 경제의 부흥과 재무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는 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시작한 예비협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제 연정 구성을 위한 공식협상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3일 연방의회 총선에서 최다 의석을 확보한 CDU·CSU 연합은 부활절인 4월 20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CDU·CSU 연합은 SPD와 협상에 실패하면 녹색당 등 2개 이상 정당을 끌어모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 의석이 많은 극우 독일대안당(AfD)과 협력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녹색당은 SPD보다 이념 차이가 더 큰 데다 CSU가 협력을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3당으로 내려앉은 현 집권당 SPD는 상대적으로 느긋한 분위기입니다.
보수 CDU·CSU 연합과 진보 SPD가 합작해 정부를 구성하는 대연정은 1949년 서독 제헌의회 이후 네 차례 있었습니다. 그중 세 번이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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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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