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방치하면 자살 위험성 크게 높인다
번아웃 증후군은 어떤 직무를 맡는 도중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직무에서 오는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번아웃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문제 현상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번아웃이 자살 위험을 77%나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실제 직무 스트레스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번아웃을 경험할 수 있고 이러한 번아웃이 현대인들의 자살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결국은 스트레스
번아웃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시작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일의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적당한 스트레스만이 아닌 과도한 스트레스를 우리에게 선물(?) 하죠. 그렇다면 평소에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계시나요? 보통 운동, 지인들과의 시간, 쇼핑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지 않나요? 하지만 혼자서도 언제 어디서나 바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음악이 가진 엄청난 힘
그것은 바로 ‘음악’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음악 감상 시 심박수와 혈압이 안정화되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까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음악 중에서도 특히 클래식 음악을 들었을 때 효과성이 높다고 합니다.클래식 음악의 효과로 정확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유아의 EQ 증진에 효과적이다
엄마의 심장 박동과 비슷한 박자와 리듬을 가진 바로크 음악이 정서적 안정과 EQ 증진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2. 심리적 안정감을 느낀다(불안 감소)
미국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관상동맥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클래식 음악을 들은 뒤 동맥혈압과 불안도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3. 집중력 향상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뇌에서 도파민과 세로토닌 분비가 활성화되고, 이러한 호르몬은 집중력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태교 클래식 음악회가 반응이 좋고, 병원이나 화장실에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거죠. 실제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치료를 목적으로 음악을 활용하고 있으니 정말 클래식이 가진 힘은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럴 땐 이 클래식!
클래식 음악이 효과가 좋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는 분야라 막막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클래식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 만큼은 추천해 드린 클래식을 들으면서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