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아시아 육상 교육·훈련 거점 도약 ‘시동’

정안진 기자 2026. 9. 30.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천군이 지역의 우수한 육상 인프라를 활용한 아시아 육상 교육·훈련 거점 도약에 나선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난  28일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일본 나고야 현지에서 A. 슈구마란 아시아육상연맹 사무총장을 만나 예천의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아시아육상연맹의 교육·훈련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나고야 현지 면담... 선수·지도자 국제 교류 확대 모색
오는 11월 예천 육상교육훈련센터 아시아연맹 거점센터 지정 협약 합의
안병윤 예천군수(오른쪽)는 지난 28일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일본 나고야 현지에서 A. 슈구마란 아시아육상연맹 사무총장(왼쪽)을 만나 교육훈련 거점화 협의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역의 우수한 육상 인프라를 활용한 아시아 육상 교육·훈련 거점 도약에 나선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난  28일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일본 나고야 현지에서 A. 슈구마란 아시아육상연맹 사무총장을 만나 예천의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아시아육상연맹의 교육·훈련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현재 중국 베이징체육대학에 있는 세계육상연맹 아시아 지역발전센터를 예천으로 옮겨오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안 군수는 이날 예천이 갖춘 우수한 육상 인프라와 국제대회 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아시아 각국의 심판과 지도자 교육은 물론 선수단 전지훈련과 교류 프로그램을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운영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예천은 주경기장과 실내훈련장, 육상교육훈련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선수들의 훈련부터 지도자·심판 교육까지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오는 11월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아시아육상연맹 거점센터로 지정하기 위한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천군은 앞으로 대한육상연맹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거점센터 지정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시설 활용 계획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예천군과 아시아육상연맹의 협력은 2023년 예천아시아U20육상대회를 계기로 한층 강화됐다. 당시 국제 규모의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쌓은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국제 교육·훈련 거점 확보라는 새로운 협력 단계로 나아가게 됐다.

거점센터 지정이 현실화되면 아시아 각국의 심판·지도자 교육과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예천에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각국 선수단의 전지훈련과 교류가 확대되면서 지역 육상시설의 활용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협의를 오는 11월 협약으로 구체화하고, 장기적으로 아시아 각국의 선수와 지도자, 심판들이 찾는 국제 육상 교육·훈련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예천은 국제 육상대회를 개최하며 아시아육상연맹과 신뢰를 쌓아왔고, 선수 훈련부터 지도자 교육까지 수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돼 있다”며 “이번 협의를 실제 교육·훈련 교류로 연결해 예천이 아시아 육상인들이 찾는 육상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Copyright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