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aespa)의 리더 카리나 씨가 친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한 근황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카리나 씨가 언니의 결혼식장에서 포착된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카리나 씨는 이날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매치한 단정한 하객룩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무대에서의 화려한 스타일과는 달리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며, 일부 네티즌들은 “하객이 아니라 주인공 같다”, “진짜 민폐 하객”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카리나 씨는 2000년생으로, 5살 터울의 언니를 두고 있으며, 해당 언니는 간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리나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언니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지난해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했을 당시 카리나는 “언니가 간호사인데, 제가 살면서 본 사람 중에 가장 착한 사람”이라며, “연습생 시절, 언니가 반창고를 챙겨줄 정도로 세심하게 저를 챙겨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언니가 동생이 나인 걸 비밀로 할 정도다. 예전에 방송에서 ‘언니가 나보다 예쁘다’고 했더니, 그 말 때문에 밖에 나가기 싫다고 하더라”며 유쾌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카리나 씨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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