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 4050 오너들 사이에서 인기

현대차가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을 소개해 주목된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아반떼와 그랜저 풀체인지, 팰리세이드 순으로 전체 연령에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신형 그랜저는 40대와 50대에서 팰리세이드를 제치고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현대차는 최근 한 달 동안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모델을 꾸준하게 업데이트하고 있다. 12월 28일 기준 전체 연령에서 아반떼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랜저 풀체인지와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이 뒤를 이었다. 신형 그랜저는 지난달 출시 이후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신형 그랜저는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계승하면서 2열 리클라이닝과 2열 전동식 도어 커튼, 프리뷰 전자 서스펜션,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e-하이패스 등 최신 사양 적용이 특징이다. 신형 그랜저는 40대와 50대 구매층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40대에서는 팰리세이드와 아반떼, 50대에서는 아반떼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앞선다. 신형 그랜저 투입 이전에는 팰리세이드와 아반떼, 아이오닉6의 인기가 높았다. 신형 그랜저는 2.5 가솔린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선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4280만원이다.

한편, 전체 연령과 2~30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반떼는 2023년 상반기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다. 아반떼 부분변경은 전면부를 중심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는 등 상품성 강화가 예고됐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같다. 고성능 2.0 가솔린 터보 N 모델도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