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외손녀, 신세계 그룹 장녀,
그리고 이제는 아이돌 멤버.

그야말로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됐습니다.
주인공은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딸, 애니(문서윤).
그녀는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롤리팝 한 곡에 인생이 바뀌었다”
애니는 어린 시절, 2NE1과
빅뱅이 함께한 ‘롤리팝’ 뮤직비디오를 보고
“너무 충격이었다. 나도 저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부터 ‘가수’라는 꿈이 생겼고,
부모님께 조심스레 꿈을 말했지만
돌아온 건 단호한 반대였습니다.

특히 어머니인 정유경 회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강하게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애니는 당시를 “내 인생
첫 하트브레이크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대학에 붙으면 허락해줄게”
가수가 되기 위해 애니는
단 하나의 조건,
‘대학에 합격해야 한다’는
약속을 붙잡았습니다.
“엄마는 제가 붙을 거라 생각도
못하셨대요.
하지만 저는 간절했고, 잠을
줄이면서 하루하루를 버텼어요.”


그 결과, 대학에 합격했고 마침내
가수 데뷔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설득해 얻은 데뷔 무대
애니가 속한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는
YG 프로듀서 출신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제작한 두 번째 그룹입니다.
멤버는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그리고 애니까지 총 5인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 23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
‘올데이프로젝트’의 ‘DAY 1’ 영상에서
“사람들이 내 꿈이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너무 싫었다”며
“그래서 더 치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배경보다 중요한 건 진심
애니의 데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신세계 장녀가 아이돌을?”,
“엄마 정유경을 설득했다는 스토리
자체가 영화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배경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그녀가 진짜 간절한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이죠.
누군가는 쉽게 얻은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꿈을 위해 가족을 설득하고,
직접 걸어간 그 길엔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신세계 로열패밀리의 딸이 아닌,
이제는 무대 위 ‘애니’로.
그녀의 이야기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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