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 이렇게 뽑는다] 한남대 55개 모집단위 2706명 선발… 복수지원 가능

한남대 인재상과 수시전형 특징
55개 모집단위 2706명(정원 외 포함) 선발
장수익 한남대 입학홍보처장

▲장수익 한남대 입학홍보처장 "사회변화 선도할 성장 가능한 학생 모십니다."

한남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55개 모집단위에 총 2706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나뉘는데,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에는 교과성적 100%만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 지역인재교과우수자전형, 기회균형특별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사회통합전형, 어학인재전형(교과50%+면접50%),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 만학도특별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전교과 전과목을 반영하며 모든 학년의 성적을 균등하게 평가한다. 석차등급(1~9등급)이 있는 과목과, 석차등급이 없고 표준편차가 5 이상인 과목 중 이수단위가 1이상인 과목인 경우 성적 산출에 반영한다. 석차등급과 표준편차가 없는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A 성취도 비율이 40% 미만인 과목 중 A 성취도 개수에 따라 최대 4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 '지역인재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계열별 필수 교과(인문-국어교과 전체/자연·수학교과 전체)와 선택 교과[국어(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에 속한 과목 중 석차등급이 우수한 12과목]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서류종합평가로만 선발하는 '한남인재Ⅰ(서류)전형'이 있고, 서류종합평가와 면접평가로 선발하는 '한남인재Ⅱ(서류+면접)전형', '창업인재(서류+면접)전형'이 있다. 서류종합평가는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영역 등을 통해 진로역량, 학업역량, 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면접평가는 학생부를 토대로 수험생의 전공적합성과 인성을 검증하는 서류 확인 면접으로 진행한다.

2025학년도에는 자유전공학부 모집인원을 전년보다 대폭 확대해 총 110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1년 동안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문·이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 영역에 맞는 트랙제 교과 과정(일반 공학, 화학 및 바이오, IT관련, 인문사회경상계열)을 이수한 후, 2학년 진급 시 간호학과와 사범대학 소속 학과를 제외하고 전 모집단위로 전공 선택이 가능해, 진로를 탐색 중인 학생들에게 유익한 모집단위다.

한남대는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 가능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비록 기초학업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고 해도 자기 주도적 학업 태도와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학생들을 우리는 언제든지 환영한다.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 미래 교육의 장인 한남대에서 학생 여러분의 바람직한 진로를 개척해 나가길 기원한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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