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날벼락! 끝내 "이적 합의 완료" 인터 마이애미 '월드클래스' 카세미루 영입 확정 수순 "월드컵 이후 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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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행선지가 사실상 결정된 분위기다.
자유계약(FA) 신분을 앞둔 그는 인터 마이애미와 이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RTI 에스포르테'의 보도를 인용해 "카세미루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이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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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행선지가 사실상 결정된 분위기다. 자유계약(FA) 신분을 앞둔 그는 인터 마이애미와 이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RTI 에스포르테'의 보도를 인용해 "카세미루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이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단순한 이적을 넘어 파격적인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급여는 물론 성과에 따른 보너스, 상품 판매 수익, 이미지 권리까지 포함되며 전체 수익 규모는 현재 연봉의 두 배 이상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러 차례 직접 대면 협상을 통해 계약이 진행된 상황이다.

이로써 MLS 무대에는 또 한 명의 월드클래스가 합류할 전망이다. 이미 마르코 로이스(LA 갤럭시), 위고 요리스와 손흥민(LAFC),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미네소타 유나이티드), 티모 베르너(산호세 어스퀘이크), 그리고 올랜도 시티행이 확정된 앙투안 그리즈만까지 유럽 정상급 선수들이 속속 합류하며 리그의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 입장에서 카세미루 영입은 당연한 선택이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LAFC에 0-3 완패를 당한 데 이어,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에서도 내슈빌 SC에 밀려 탈락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도 3승 3무 1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과의 동행도 마무리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검증된 자원 영입에 나선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크카모' 조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공식전 336경기에서 31골 29도움을 기록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라리가 5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이후에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그는 첫 시즌부터 53경기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3위 도약을 이끌었다.
2023/24시즌에는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컨디션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2024/25시즌에는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올 시즌 역시 31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MLS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손흥민이 이끄는 LAFC에는 분명한 악재다. 공교롭게도 LAFC 역시 과거 카세미루 영입을 추진했던 구단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월 미국 매체 '스포츠붐 US'는 "카세미루의 차기 행선지로 MLS가 유력하게 떠오른 가운데, 당시 기준으로 LAFC가 가장 앞선 후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판도가 뒤집혔고 결국 인터 마이애미가 승기를 잡은 모양새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 3위(5승 1무 1패)를 달리며 MLS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LAFC지만 카세미루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경우 경쟁 구도는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손흥민과 LAFC의 우승 도전 역시 예상보다 더 험난한 길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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