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진핑·푸틴, 공식 정상회담 시작

이정수 2023. 3. 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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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정상회담이 21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타스·리아노보스티통신 등이 속보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 세인트조지홀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시 주석을 환영했다.

오케스트라는 러시아와 중국의 국가를 연주하며 시 주석을 맞았다.

앞서 시 주석은 전날 러시아에 도착, 2박 3일 일정 중 첫날에 푸틴 대통령과 4시간 30분 가량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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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종식 해법 논의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을 방문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을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맞고 있다. 2023.3.21 스푸트니크 AFP 연합뉴스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정상회담이 21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타스·리아노보스티통신 등이 속보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 세인트조지홀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시 주석을 환영했다.

시 주석은 정문에 도착해 주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왔고, 푸틴 대통령과 서로 인사를 나눴다. 오케스트라는 러시아와 중국의 국가를 연주하며 시 주석을 맞았다.

이어진 두 정상의 회담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을 방문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이 공식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3.21 스푸트니크 AFP 연합뉴스

이날 회담은 정상 간 단독 회담에 이어 대표단이 배석하는 확대 회담, 서명식, 공동 성명 발표, 만찬 등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러시아 측에서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안드레이 벨루소프 제1부총리 등 부총리단,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 주요 각료와 엘비라 나비울리나 중앙은행 총재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회담의 핵심 의제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해법으로, 중국이 제안한 12개항의 평화협상안이 논의된다.

이들은 회담 뒤 공동성명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시 주석은 전날 러시아에 도착, 2박 3일 일정 중 첫날에 푸틴 대통령과 4시간 30분 가량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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