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도 속도전' 대통령 국회 방문에 바빠진 지방선거 주자들.. 明心 잡기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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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증샷을 빠르게 올리며 경선을 앞두고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오후 2시 14분쯤 국회 본회의장에 올라 시정연설을 시작했고, 15분 정도의 연설이 끝나자 민주당 의원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 2시 56분쯤 국회를 빠져나갔고 의원들의 SNS는 바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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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회 떠나자마자 곧바로 SNS 업로드
시정연설 내용 두고도 "깊은 공감" 한목소리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증샷을 빠르게 올리며 경선을 앞두고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오후 2시 14분쯤 국회 본회의장에 올라 시정연설을 시작했고, 15분 정도의 연설이 끝나자 민주당 의원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본회의장을 나가며 의원들과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는데, 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이 대통령과 잇따라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 2시 56분쯤 국회를 빠져나갔고 의원들의 SNS는 바빠졌습니다.

제주지사에 출마를 선언한 위성곤 의원은 오후 3시 정각 자신의 SNS에 이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위 의원은 이번 추경에 대해 "초과 세수와 기금 재원을 활용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을 두텁게 챙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국민 생활 전반에 숨통을 틔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진정성 있는 호소와 구체적인 민생 중심 추경안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겼습니다.

문대림 의원은 오후 3시 8분 SNS에 이 대통령과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습니다.
문 의원은 이번 추경을 두고 "민생 전시 상황이라는 인식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속도'를 강조한 부분을 들며 "이제는 속도전"이라며 "국회와 협력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그 어떤 위기에도 제주도민의 일상은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민생을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경선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지며 문대림, 위성곤 의원과 더불어 현직인 오영훈 제주지사가 도전장을 낸 상태입니다.
본경선은 권리당원 50%와 도민 여론조사 50%로 치러지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최종 경선이 진행됩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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